벌써 한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환이에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있었고 나는 곳곳에 숨어있는 미러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학교를 그만둬야했다. "뚜르르르르, 뚜르르르르" "여보세요?" "어머님, 순자에요...." "아이고!!!순자야! 어떻게 된거니? 학교도 안나오고... 잘지내는거야?" "네...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나저나 유환이는 좀 어때요?" "...
"우두둑" 공기를 움켜쥐며 주먹을 쥐었을때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소리가 나왔다.보폭을 가장 편한 위치까지 천천히 벌리며 전방의 미러들을 쳐다본다. 입가에 살포시 미소를 머금고 가이더는 잠시후 벌어질 처절한 난투극을 준비하고 있었다. 가이더의 능력은 고유환의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다. 인체의 한계를 돌파한 스피드와 근육을 경직화시키며 나오는 파워를 이용한 전투...
"일어나 학교가자!!" '오... 왠일로 엄마가 밥먹으라고 안부르네?' 뜻밖의 아침 모닝콜로 오랜만에 피식 웃으며 가볍게 몸을 트는 순간 누군가 위에 올라와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엄청난 공포가 밀려왔다. 가뜩이나 속옷 한장 걸치고 있었는데 살 끝 하나 하나에 온같 신경이 되살아나고, 어느덧 피부 표면은 비포장 도로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순자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녀는 놀란 토끼눈을 하고 아까부터 믿을수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유환이를, 신경 쓸 필요 없다 생각하는지 행성의 대한것, 오거닉스톤의 능력, 바론의 침공으로 전쟁중 패배한것까지 말하고 있었다. "그럼 네가 외계인이란거네?" "맞아" "난 그날 전쟁중 오거닉 스톤의 힘으로 탈출하게 되었어." 밤하늘을 바라보...
"으으윽...." 반샤크는 4일이 지나서야 눈을 뜨게 되었다. "물 좀.... 줘." "대장님! 대장님이 일어나셨다! 물을 가져와라!" 숙소엔 어느덧 반샤크를 중심으로 그의 부하들, 그리고 탈린이 있었다. "대장 괜찮으십니까?" 반샤크의 오른팔 대독이 물었다. "무슨 큰일이라도 생긴 거냐? 다 나가라. 너희는 훈련 안 하고 뭐 하고 있는 거야?" 짜증 섞인...
"모두 모여봐! 자자 주목." 반샤크는 대원들을 불러모았다. "잉? 내 눈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저기 반샤크 대빵 옆에 있는 아가씨.... 혹시 탈린 공주 아닌가?" "그러게. 맞는 거 같은데? 여기까지 왜 오신 걸까?" 대원들은 자기들끼리 여러 가지 추측을 하면서 몹시 술렁이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이 그토록 믿고 의지하는 절대 왕 릭 오시리스의 ...
"어디 가!" 한 소녀는 넘어지기를 반복하며 이상하게 생긴 동물을 집요하게 쫒아가고 있다. 귀는 컸으며 눈도 얼굴의 반 이상을 차지했고 전체적으로 둥글고 큰 얼굴에 콧구멍은 구멍만 뚫어놨다. 입도 보이지 않는 이 동물은 작은 몸집에도 날렵하여 웬만한 성인들도 잡는데 어려움을 격을 듯하다. "허, 허, 탈린 공주님 그래서야 어디 오늘 안으로 잡으실 수 있겠습...
"하, 네가 머리를 좀 다치더니 미쳤구나? 너 오늘 잘걸렸다. 어디 죽어봐라." 그놈이 일어섰다. 자세는 없다. 그냥 턱을 치켜세우고 30cm 안팎까지 붙었다. "휙" 오른손이 궤적을 그리며 광대뼈로 들어온다. 왼쪽 무릎을 굽히며 왼쪽으로 피했다. 무게중심을 잃은 그놈은 등을 보였고 어깨로 강하게 등을 밀었다."어, 어, 어, 쿵!"또다시 쓰러진다. 더욱 ...
이른 아침 막노동을 다니는 김씨는 오늘도 용역회사로 바쁘게 발길을 옮기며 걷고 있었다. 길 모퉁이를 돌아 담배를 물고 담뱃불을 붙이려는 순간 그곳의 아수라장을 본 김씨는 담배를 바닥에 떨어뜨려야 했다."학생!, 학생!, 이봐 학생!""으... 음....""아이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겨? 옷은 왜 이렇고? 워메! 이게 다 피여?"항상 어린이들이 북적이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본업이 작가가 아니여서 부득이하게 연제가 늦어 질수도 있다는 점 양해부탁 드림니다. 또한 어마어마하게 많은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틀려 있습니다. 계속 수정 재발행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며 아직까진 필력이 부족한 이유로 표현력에 다소 거북함을 드릴거 같습니다. 점점 노력하여 한화 한화 발행시 마다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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